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27일 오전 11시 대학 캠퍼스 대강당에서 신입생 1,205명과 학부모, 교직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학사보고, 창학 이념 낭독, 입학생 선서, 입학허가 선언, 총장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 이수민(여·19 간호학과), 김동현(남·18 철도전기기관사과)을 포함한 새내기들은 새롭게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들은 캠퍼스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입학식에 이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을 둔 교육과정과 취업 지원서비스, 글로벌역량 강화, RNTC 부사관학군단 소개, 각종 학생역량 강화 등 대학생활과 학과소개를 미리 배우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경북전문대는 지난‘2012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 선정에 이어‘2014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우수대학’선정,‘2016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중간평가 2년 연속 매우 우수대학 선정’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현장 능력 중심의 인재양성 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2016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5년)’ 인증 획득으로 교육품질의 우수성을 재확인 받았으며, 잘 가르치는 대학의 명성과 우수한 대학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재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재학하는 기간 등한 기회가 주어짐과 동시에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는 여러분의 몫이다. 스스로가 생각하고 자율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한다"며 "대학의 상징적 의미인 외톨이 날개를 대학은 여러분들에게 입학과 함께 드리며 재학 기간 동안 인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춘 학생들에게 남은 한쪽의 날개를 달고 미래 경쟁력을 가진 인재로 비상하길 바란다"고 했다.

2017-02-27 22:16:2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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