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역 주민의 소득원 개발을 통한 경제적 안정과 소득수준 향상을 위해 '2017년 제1차 주민소득지원 융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2월 27일부터 3월 10일(2주간)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융자금은 연간 총 7억 원 규모로 지원되며, 봉화군 관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가구주로서 소득지원기금을 통한 자립 기반 구축사업 및 고소득?고부가가치 사업 등이 대상이다.

가구당 최고 3,000만 원까지 연리 2%에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며 융자금 대부 신청자는 신용보증서 또는 융자금액에 상응하는 담보물권 설정이 가능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안정 기반 구축과 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7-02-27 22:31:4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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