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제63회 식목일을 맞아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관내 문정동 산66-1번지 외 1필 1.3ha에 소나무(H1.0~1.5m) 650본을 식재했다.

산림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생활권 주변에 경관 숲을 조성할 계획으로 실시되는 영주시의 이번 나무심기행사에는  영주시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시공무원들이 참석해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주시의 나무심기는 생활권 주변과 도시근교 임야, 형질불량 림 등 총 면적 85ha에 소나무, 잣나무, 느티나무, 백합, 산 벚, 산수유 등 4만8천여 그루의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식재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관계자는 "앞으로 영주시는 생활권 주변 환경 림 조성에 주력하는 한편 산불 피해지와 수형불량 임지에 대해 경제 수, 큰 나무, 화목 류, 특용수종 등을 식재하는 경관조림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8-04-02 14:01:52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