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의 안산25(이오) 먹거리 인증제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전국25개 시·군 우수 농·특산물(GAP등 인증품목)에 대해 직거래 구축을 위한 영주시 설명회가 1일 오후3시 영주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안산시 단원구청장 최정환 외 2명이 참가해 안산25 먹거리 판매 인증제 추진에 관한 시·군간 협약 및 인증제 전반에 관한 세부계획을 협의했다.

시·군 협약식은 4월 25일 오후2시 안산문화예술의 전당(해돋이 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시·군 협약에 의한 직거래시스템을 구축 중간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거래 방식으로 운영된다.

안산시는 2개의 구청이 있으며 인구는 738천명으로 반월공단, 시화공단, 지방 공단등 3,546개 업체가 상주하는 교통망과 물류중심도시로서 풍부한 소비계층을 가진 생산과 소비를 겸한 도시이다.

관계자는 "앞으로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중 GAP인증 등의 친환경생산 품목에 대해 안산시 농협 하나로마트 등 31개 직매장에 공급하여 고객들을 맞이할 것이며 점차 품목별로 확대를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영주시 관계자들은 영주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세밀한 설명을 줄줄이 열거하는 전 방위 역량을 발휘해, 영주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였으며 "영주시 브랜드인 선비의 숨결 제품은 국가품질규격 이상의 엄격한 인증과정을 거친다."며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 참석한 관계자들의 경탄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영주는 전국최대의 사과주산지로 완벽한 저장시설들을 갖추고 있어 년 중 내내 상, 중, 하 품질을 원하는 대로 낼 수 있으며, 한여름에도 싱싱한 사과를 맛보게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사과주산지의 협의회장이 영주시장인 것과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당시 영주사과를 들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제시해 안산시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협의는 선비의 숨결 5품목(사과: 12 과 5kg 12만원, 인삼:750g/채 12만원, 한우:1.8kg/set 18만원, 기능성 쌀:3kg/set 1만8천원, 유정계란:캡슐/15구 6500원)과 '아이러브 영주사과'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관련사진>

  
  
  
  
  

▷영주시 관계자가 협의 중 제시한 대통령의 사진

2008-04-01 16:09:2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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