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25일 오후 2시 안산 문화예술의전당(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가 개최하는 '안산이오(25) 먹거리 인증제'에 참가, 봉화 청량쌀, 사과, 산머루즙 등 14종 31개 농산물에 대한 인증 협약식 및 홍보·판매행사를 가졌다.

안산이오(25) 판매인증 협약은 봉화군을 비롯한 전국 25개 지자체와 안산시간의 농산물 직거래 시스템이며, 이번 협약 식에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경기도지사,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우수한 청정봉화 농산물의 판매와 소비촉진을 격려했다.

봉화군은 이번 협약식의 부대행사인 '안산25 직거래장터'를 통해 군의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두드림'을 홍보하고 행사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식행사와 함께 판매전을 열었다.

이번 협약 식을 계기로 청정봉화 농산물이 안산시 농협하나로마트(군자, 안산, 반월점), 농협직매장등에 입점, 안산시의 소비자들을 찾아가게 된다.

안산시에서는 봉화 농특산물의 주문 판매 및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고, 봉화군은 안산 시민들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시·군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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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8 10:05:3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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