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시정의 미래를 담은『영주비전 2010』계획을 통해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이 있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이를 등대 삼아『새로운 영주』『희망의 영주』실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양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지역갈등의 여러 현안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소중한 열매를 수확하는 보람된 1년이었다.

 먼저. 일자리 1천300개 창출, 유망기업 유치 등 영주경제가 활성화 되고 있다.

 소디프신소재 1천억원 규모 MOU체결로 120명의 고용창출과, 기능성 식품제조업체 (주) 다정원 110억원 투자로 100명, 정보통신부 수련원 건립으로 120명, 옥산레저 골프장건설 642억원 투자로 90명의 고용창출 등 총 1천3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 될 전망이다.

한국중부발전?일본 오릭스사의 투자유치로 영주가 태양광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메카로의 발돋움 할 기반을 마련했다.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한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적극적인 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영주경제가 활성화 돼 가고 있다.

 둘째, 영주고유의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차별화된 문화?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객 400백만 시대를 열어 가고 있다.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삼판서 고택 복원, 순흥역사체험장 조성 마무리, 무섬마을, 부석사 정비, 제민루 정비, 금성단 성역화 등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전통문화를 전승, 발전시키고 격조 높은 공연문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당놀이 테마공연장 조성과 영주문화원 건립 확정했다.

 KT&G와 대학생 문화지원사업 협약 등을 통해 관광객 5천명이 영주문화를 체험하는 등 전년 대비 관광객 수가 56%가 늘어나, 관광객 400만 시대를 열어 가고 있다.

 셋째, 영주가 교육 명문도시로 확실히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영주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우리시 자체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시예산의 3%를 교육경비로 지원하고, 학교담장허물기사업 추진으로 학교주변을 공원화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영주를 글로벌 인재양성특구로 지정하는 야심찬 사업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영주초등학교를 영어체험학습센터로 지정해, 금년 11월이면 원어민에게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금년 중 우리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되어 선비정신을 갖춘 21세기 창조적 시민이 육성될 수 있는 사업이 차근차근 추진되고 있다.

 넷째, 전국 최초로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기술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농?특산물 명품화 기반을 마련했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국내 축산명품 Brand개발』체결로 고품격 축산기술이 영주에 접목되어 영주축산업이 전국 모델이 되어 가고 있다.

 영주시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 선비숨결 개발과 영남농업연구소와의 영주다이어트쌀 개발협약 등 다양한 농, 특산물 명품화를 통해 FTA 를 이겨 나가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숲내 영주사과거리를 조성해 영주사과를 수도 서울에 알리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도심내 주차?녹지공간을 확충해 쾌적한 녹지?환경도시로 변화하여 가고 있다.

시가지 진입 관문도로변을 경관?미관지구로 지정하고, 주요 사적지 주변을 역사문화미관지구로 지정하는 영주만의 특색 있는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 해 나갈  계획이다.

 콘크리트 담장으로 둘러있는 삭막한 도심내 주택가의 담장을 허물어 주차, 녹지공간으로 변화시키는『그린파킹』사업 추진으로 공동, 일반주택 15개소를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도심내 유휴지를 활용해『임시공영주차장』8개소 설치와, 시민회관을 시작으로 학교 및 공공기관 담장허물기 확산으로 이면도로의  기능회복과 동시에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주민생활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서천제방 공한지에 서천 솔숲길을 조성해 푸른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고, 행정자치부와 풍기소도읍 개발협약으로 환경친화형 농촌 전원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보건복지부 역점사업인『희망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저소득 청소년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가구에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침체되어 가는 지역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지역화합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기업이 스스로 찾아오는 풍부한 일자리가 있는 고장, 격조 높은 문화,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차별화된『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로 확 바뀌어 가고 있다.

2007-07-04 07:36:43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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