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보건소(소장 이동국)는 4일부터 소천면 현동리 210-1번지에‘봉화 현동리 착륙장’사용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소천면 응급의료 전용헬기 착륙장의 정식 명칭은‘봉화 현동리 착륙장’으로 정했으며 지난 8월 30일 설치 완공됐다.

지금까지 봉화군 응급의료 착륙장은 봉화읍 내성천변, 춘양면 석현리 2곳이었다. 이용 건수가 194건으로 신속한 이송과 처치로 산간오지의 지역특성에 따른 주민들의 의료소외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동국 소장은 "소천면 전용헬기 착륙장 증설로 취약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적절한 조치로 중증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과 취약지역의 의료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2017-09-06 23:16:1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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