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영주시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8일 오후 6시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23개 시군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결단식은 단기수여, 출정보고, 단장 개식사, 축사, 선수단 대표선서,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서 영주시민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시는 검도·게이트볼·국학기공·농구·야구·테니스 등 20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을 포함 434명이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1인 1종목 생활체육 가지기'와 '일주일에 3번, 30분 이상 운동하자는 생활체육 7330운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민 행복지수 향상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2017-09-10 21:19:3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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