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하는 수(水)치유 프로그램 '숲을 헤엄치다' 모습

경북 영주·예천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원장 연평식)에서는 겨울철 장기 체류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장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내달 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의 치유 인자를 적극 활용한 산림치유 활동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쉼을 통해 이용자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겨울철 장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6박 7일 기준(총 4회)이며, 이용요금은 회당 38만 4,000원(1인 기준)으로 숙박(6박)·식사(18식)·프로그램(24시간)이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스림 치유명상 ▲숲을 담은 차(茶) ▲다스림 숲 산책 ▲숲을 헤엄치다(수 치유) ▲다스림 공작소 ▲숲속 건강 찾기(치유 장비체험) 등이 있다.

신청방법은 참가 1주일 전까지 국립산림치유원(054-639-3400)으로 전화 또는 방문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치유원 누리집(홈페이지, daslim.fowi.or.kr)을 참고하면 된다.

연평식 원장은 "겨울철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추운 날씨에 전반적으로 운동량이 적은 이용자들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기산림치유서비스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했다.

2018-01-16 22:20:3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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