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새마을협의회(회장 목범수) 회원 등 180여 명은 18일 영주시를 방문했다.

▷풍기인삼시장을 방문한 평택시 새마을협의회원

평택시 새마을협의회의 이번 방문은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회원단합을 위한 읍·면·동 회장단 합동수련회로 시행됐다.

평택시 22개 읍·면·동 회장, 부회장, 총무로 구성된 방문단은 선비촌, 소수서원, 부석사와 풍기인삼시장, 풍기인견 홍보관을 방문하고 영주 고유의 전통문화 등을 체험했다.

또, 다음 달 개장하는 동양최대 규모의 물놀이 시설인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 현장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협의회가 영주시 안정면사무소(면장 송재익)의 소개로 영주를 방문하게 됐다.

평택시 중앙동 C씨(여, 60세)는 "비가 오는 가운데도 선비의 고장의 아름다움과 정겨운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라며 "숨만 쉬어도 건강해질 것 같은 깨끗한 공기와 소백산 일대의 울창한 산림과 고색창연한 유적지들은 무척 강한 인상으로 남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정면사무소에서는 영주를 처음 방문하는 평택시 새마을회원들을 위해 안내를 맡는 등  다시 찾고 싶은 영주 소개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관련사진>

 
 
 

▷송재익 영주시 안정면장과 평택시 새마을협의회원

 

2008-06-18 18:00:1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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