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아 사적지 환경정비, 공휴일 근무자 한복착용 등 내부적으로 손님맞이를 마치고, 유서 깊은 문화유적을 관광인프라로 삼아 준비를 마쳤다.

 인터넷 및 서한문 홍보에 이어 직접 찾아가서 설명회를 갖는 등 맞춤식 방문관광이 되도록 홍보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3월중 수도권 초.중등학교로부터 차기 수학여행 답사코스로 잠정 방문 승낙을 받았고 많은 학교가 학생간부수련회장소로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오고 있다.

 이에 힘을 얻은 홍보팀이 수도권, 영남권 관광공사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로 소수서원, 선비촌, 박물관과 소백산, 부석사 등 역사와 문화, 자연과 환경이 살아 숨쉬는 영주를 교사연수장소로 방문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특히, 선비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고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한 선비촌에서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국 관광 전문업체와 인바운드(inbound)협약을 맺어 한옥체험을 위해  외국 관광객이 선비촌을 찾는다.

 지난 3월에는 이미 2회에 걸쳐 52명이 다녀갔고 오는 4월에는 162명의 외국인들의 선비촌입촌이 예약됐다.

2007-03-30 18:5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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