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춘양권역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에서는 지난 7일 자원봉사자 12명과 함께 춘양면 도심2리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댁을 찾아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재가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춘양권역 찾아가는 복지전담팀과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사모나눔봉사단이 함께 힘을 모았다.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댁을 방문해 방, 주방, 욕실 및 화장실 대청소와 집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수거 등 그동안 어르신이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대청소를 펼쳐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미야모토다카꼬 다사모나눔봉사단 단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며 재가봉사활동 후 겸손한 마음을 전했다.

유강근 춘양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재가봉사서비스를 해준 모든 봉사단원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는 우리 지역에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8-06-10 18:05:0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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