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대학발명협회와 한양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 등이 주최한 '2018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오병덕) 소속 학생 4명 전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는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발굴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본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왔다.

지난해 대상 1명과 장려상 1명 배출에 이어 올해는 심사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선심사, 본선심사 등을 통해 선발된 최종 70여 명(대학부) 중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1명과 장려상(한국대학발명협회장상) 3명을 배출했다. (대상: 전기제어과 김철환, 장려상: 전기제어과 김용범, 스마트전자과 황재현, 이수연)

특히 대상을 수상한 김철환 군은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ECG형 소아상태 감시 시스템’ 즉, 소아의 생체신호 중 가장 보편화한 ECG(심전도)와 스마트폰을 연동한 애플리케이션 발명을 통해 독창적인 탐구력과 남다른 열정의 연구자세로 타의 귀감이 됐다.

수상자들은 고용노동부 장관상, 한국대학발명협회장상 등과 함께 역량계발을 위한 연수기회 등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영주캠퍼스 역대 수상자와의 네트워크 및 멘토링을 통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오병덕 학장은 "영주캠퍼스는 전국 대회 출품 예정작에 대한 선행기술조사, 작품 지도 및 심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과학과 발명은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중추적인 요소로써 선진 대한민국의 초석이 될 것이므로 학생들의 참여와 열기가 식지 않도록 학교 현장 지원에 더욱 노력하고 기술교육의 거점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8-08-27 22:02:04 / UGN경북뉴스(yah@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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