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보곡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안희중)에서는 11일 봉화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하는 보곡마을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보곡마을은 26명의 조합원으로 이루어진 마을영농조합법인으로서, 2015년 경북형 마을영농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이래, 주작목인 벼와 잡곡의 도정 및 가공으로 명품 잡곡, 맞춤형 웰빙 식품 생산과 온·오프라인 유통·판매를 통해 마을 일자리 및 소득을 창출해 지역사회의 활력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안희중 대표는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9-02-12 21:27:2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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