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영주교육청 학교폭력 담당자와 중.고등학교 20개교의 학생부장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취지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학교폭력 자진신고자의 불입건 요건 및 절차에 대한 설명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영주시 청소년지원센터 상담부장(오귀영)을 초빙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의 역할제고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행사의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했고, 학교폭력 근절에 교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의 근절을 위한 동기 부여가  되었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편 전기완 영주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청소년이 학교폭력 없는 밝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경찰관, 교사, 관계기관이 적극적인 협력 체제를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2007-04-02 11:08:15 / 이희원 기자(lhw7000@yahoo.co.kr)

이희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