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시 산하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과 선비촌 일원에서 직원 워크숍을 시행 중이다.

영주시가 주관하고, 포원교육연구소가 교육을 담당하는 이번 워크숍은 '영주 성공시대를 힘차게 열어갈 2008 공무원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4급 이하 공무원 400여 명을 4조로 나누어 1박 2일간 다양한 교육을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무원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창조적 발상과 동기부여를 위한 프로그램을 주 내용으로 하며 박동규(서울대 명예교수: 박목월시인의 자), 이보규(서울대 국회 연락관)강사를 비롯한 여러 강사를 초청한다.

나누는 삶과 변화 혁신 등에 대해 강연을 하며, 아울러 자기이해와 타인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참여 학습과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조직성 향상과 시민만족을 위한 교육을 함께 시행한다.

영주시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5월 2기에 걸쳐 80여 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행정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업무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3일 '바람직한 공무원상'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갖고 "지난 민선 4기 2년간의 성과에 그치지 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영주시민을 위한 더욱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정립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관련사진>

2008-07-03 20:28:5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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