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섭)은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순차적 등교 개학을 앞두고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등교 수업 및 방역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영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학교의 교육과정, 학교 방역체제, 학교 급식, 통학버스, 학원 수강생 안전 등에 관해 등교 개학 준비 점검표를 만들어 철저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각 학교의 등교 개학을 점검·지원한다는 예정이다.

특히, 김점섭 교육장은 7일 풍기중학교를 방문해 등교 개학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지금까지 보여준 학교와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등교 개학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역할 분담과 행동 요령 숙지를 당부했다.

김점섭 교육장은 "등교 수업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유증상자나 확진자 발생 때 신속한 조치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막는 것이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에 조금의 빈틈도 없어야 기에 등교 수업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2020-05-09 16:41:3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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