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3일 선비촌 로터리클럽(회장 권영부)에서 선비촌 쉼터 공간에 야외용 벤치 4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200만 원으로 영주 선비촌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휴식 및 소통 공간을 제공했으며 이날 영주시는 시장실에서 기증 행사를 했다.

권영부 회장은 "영주 선비촌 로터리클럽은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벤치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과 소통하고 봉사하겠다"고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국에도 이번 기증된 벤치는 힐링과 휴식의 공간, 대화의 장, 기다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벤치로 힐링관광 도시이자 휴식의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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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4 11:16:4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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