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 영주 관내에서 사업 활동 중인 종사자 1인 이상 9,53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2019년 기준 사업체 통계조사'를 시행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 명, 조직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프랜차이즈 여부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 결과는 사업체의 지역적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경제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조사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며, 인구밀집장소 등 취약지역을 조사할 경우 전화조사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업체 조사 결과는 조사표 내검과 입력, 집계 분석을 거쳐 오는 12월 잠정 공표되며 2021년 3월에 확정 공표할 예정이다.

안동국 기획예산실장은 "사업체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므로 조사가 원활하게 이뤄져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가 작성될 수 있도록 사업체 측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2020-06-02 15:34:3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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