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5일 가흥 신도시에서 100여 명의 봉사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시민안전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시민안전분과 5대 과제 중 하나인 '시민안전봉사대'는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의 목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목적으로 한다.

영주시 관내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연합회, 자연보호 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자율방재단, 재난구조협회 6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1,5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 봉사단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시민안전봉사대' 회원들은 모두의 마음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힘차게 외치며 봉사단의 활동 시작을 알리고, 가흥 신도시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향후 '시민안전봉사대'는 매주 금요일 저녁 시간에 가흥 신도시, 신영주지역, 문화의 거리 등 위락시설이 밀집한 곳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과 계도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장욱현 시장은 "일상 속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인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생활습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2020-06-07 17:46:4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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