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결심을 했으나 시간적 경제적 이유로 보건소를 방문할 수 없는 지역의 경로당 및 직장인을 위한 이동금연클리닉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4일 오전 9시 30분에는 춘양면 보건소에서 실시했다.

 방문시마다 CO측정, 혈압측정, 니코틴의존도 검사 등을 시행하며 금연패치, 금연 껌 등의 금연보조제 제공 및 약물처방으로 금연을 돕고 있다.

 방문 또는 전화상담 등으로 6개월간 관리한 후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제공, 체성분 분석, 건강검사, 무료 스케일링 등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봉화군보건소는 지난해 등록자 211명중 64.4%의 높은 금연성공률과 2개소의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상운면 운계1리(소야)에 금연시범마을을 지정했다.

 봉화지역의 흡연예방 및 금연분위기조성에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로부터 지난해 금연클리닉운영 모범보건소상을 수상하는 등의 금연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금연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봉화군보건소(674-0050)로 연락하면 금연상담사로부터 금연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679 - 6472 건강증진담당)

2007-04-04 14:52:31 / 김대섭(hbsaj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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