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는 22일 청량산 집단시설지구(명호면 관창리)에서『2008년 봉화군 4-H 야영교육』을 개최했다.

『2008년 봉화군 4-H 야영교육』은 '농촌사랑·봉화사랑, 실천하는 지·덕·노·체'라는 주제로 열렸다.

청소년 회원들의 호연지기, 협동심 및 지도력을 배양하여 내 고장과 나라를 사랑하는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고자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시행한다.

4-H 실천결의 봉화식, 래프팅 체험, CTL(Communication Teamwork Leadership)교육, 청량산(하늘다리)등반, 한마음 일체감 조성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23일 열리는 4-H 실천결의 봉화식은 4-H 선배들과 지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덕노체의 4-H 정신을 기리고, 지역농업과 미래세대의 주역으로서의 실천결의를 다지는 4-H 전통 행사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22일 오후 야영교육장인 집단시설지구를 방문해 봉화군의 근황에 대해 피력하고, "4-H 회원들의 봉화사랑에 감사한다."라며 "오는 26일 열리는 전군민의 축제인 봉화은어축제를 널리 알려, 봉화 사랑 실천에 더욱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봉화군 4-H 연합회장(김형균)은 "지역 명소인 청량산 야영교육을 통해 4-H 지·덕·노·체 정신을 마음속에 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08-07-22 21:37:2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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