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협 파머스마켓(조합장 배석태)은 축산물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원으로 부터 전국에서 44번째, 영주에서는 최초로 축산물판매업 HACCP 적용사업장으로 인증받는 쾌거를 이루었다.'라고 22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영주농협 파머스마켓은 지난해 8월 개장 이후 HACCP 시설을 갖추고 1년간 지속적인 축산물 위생 관리를 시행하여, 지난 18일 축산물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원으로 부터 해썹(HACCP)제도 적격업체로 인증받았다.

HACCP 제도는 우주비행사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도입 되었으며, 식품 안정성에 대하여 검증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식품위생 관리제도중 가장 뛰어난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영주농협 파머스마켓은 축산물판매업 해썹(HACCP) 적용사업장으로 인증받음으로써 축산물의 사육에서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하여 인체에 유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미국산 수입 쇠고기로 인한 국민들의 광우병 발생 걱정으로 축산물의 위생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이때에 영주농협 파머스마켓은 축산물판매업 해썹(HACCP) 인증을 받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영주농협 배석태조합장은 "앞으로 영주농협 파머스마켓에서는 축산물판매업의 해썹(HACCP)인증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축산물 뿐 만 아니라 농산물, 특산물, 수산물 등에서도 철저한 위생관리를 적용하여 지역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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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21:49:1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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