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원장 기세원)는 관내 초등학생 희망자 29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3일간 초등 발명 꿈나무 과정과 발명 리더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각 과정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발명 의지 제고 및 학생 발명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었다.

초등 발명 꿈나무 과정과 발명 리더 과정으로 구분해 실시한 꿈나무 과정 3학년 16명, 리더 과정 4·5·6학년 13명을 대상으로 ‘바지선 만들기, 짚 라인으로 공을 옮겨라. 홀로그램 만들기’ 등을 시행했다.

꿈나무 과정 학생들은 서툴지만 창의성이 돋보이는 활동을 통해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었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발명 리더 과정은 고학년들로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는 등 좀 더 정교한 작품을 만들어가며 발명가의 꿈을 키웠다.
 
기세원 원장은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귀중한 선택을 한 학생들이 고맙고 사랑스럽다. 훌륭한 발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학생에게 기회가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08-15 18:36:0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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