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휴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진용, 박이서)는 14일 이불이 낡아서 교체가 필요한 소외계층 14가구에 이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집중호우로 지친 관내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송보송 이불 지원 사업'으로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불을 받은 장애인 K 모(남, 60세) 씨는 "안부를 물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보송한 이불까지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고 감사했다.

박이서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외롭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해 기쁘다"며 "다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휴천2동을 만드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했다.

2020-08-15 19:06:1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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