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성문, 황만기)는 25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랑의 햅쌀 나누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위원들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사업자 등이 기탁한 후원금으로 햅쌀을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햅쌀(20kg) 3포, 취약계층 20가구에 햅쌀(5kg) 20포를 전달했다.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 선물 지원 사업 외에도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 출산선물 지원, 냉·난방용품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홍성문 공동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살피고 어려운 삶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2020-09-25 20:10:5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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