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장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우연)와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손관호)는 24일 관내 도로변과 승강장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환경 정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방역과 함께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이 많이 통행하는 주요 도로변 풀베기 작업과 병행했다.

또한, 추석을 맞아 관내 주요 단체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깨끗하고 쾌적한 장수면 가꾸기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6일 소룡3리의 자체 풀베기를 시작으로 17일 소룡2리에서 풀베기를 했으며, 21일에는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우개하)가 영주의 핵심통로인 영주IC를 포함해 장수면 도로변의 풀베기 작업을 했다.

23일은 화기2리가 자체 마을 대청소를 했으며, 적십자봉사회(회장 이경순) 회원들은 옥계천변 인도 잡초제거 및 환경정비를 했다.

장수면의 주요 단체들은 봉사 정신을 기반으로 장수면을 위해 매년 회원들이 합심해 재활용품수거, 불우한 가정 방문 청소와 말벗하기, 집수리 등 크고 작은 관내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내 고향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만기 면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준비로 바쁜데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과 여러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풀베기 작업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장수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09-25 20:50:5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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