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제선)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 극복 '안녕! 함께할게'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신영주 번개시장, 365시장 및 문화의 거리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 홍보 물품(마스크 스트랩)을 배부했으며, 마스크 착용 준수와 자원봉사 참여 독려라는 메시지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자원봉사 홍보물품(마스크 스트랩)에는 '안녕! 함께할게'라는 문구를 새겨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독려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답! 답! 해도 마스크가 답이다'라는 스티커를 붙여 포장해 배부했다.

한편, 영주시청 새마을봉사과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일반 자원봉사자 모집이 어렵다는 센터의 사정을 듣고 이번 홍보물품(마스크 스트랩)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욱 많은 시민에게 홍보물품이 전달 되도록 지원했다.

이 외에도 '영주청소년문화환경지킴이 봉사단',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봉사단' 등이 포장 및 배부 봉사에 참여해 총 2,500개의 홍보물품을 포장 및 배부했다.

김제선 센터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에 오시는 분들과 고향에 머무는 분들이 모두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이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안전한 영주, 행복한 영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2020-09-29 17:55:2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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