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소년센터(소장 이문학)에서는 봉화군과 자매도시인 부천시의 산울림 청소년 40여 명과 봉화군 청소년 20여 명의 교류체험행사를 봉화군 일대에서 시행 중이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타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생활환경과 문화의 차이를 배우고 청소년기의 긍정적인 사회성함양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열린 이번 행사는 2박 3일의 일정이다.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만남의 시간과 물고기 잡기, 힘 모아 마음 모아, 우리 봉화 왔어요, 낙동강 따라 래프팅 체험, 봉화 군립요양원 방문 위문공연, 부천과 봉화 소통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업에 지친 심신을 봉화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풀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계자는 "종래 관광형태의 교류프로그램에서 탈피하여 문화와 자원봉사가 혼합된 새로운 유형의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부천과 봉화지역의 청소년들의 정기적인 교류사업의 근본인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행사 후 평가를 통하여 미비점은 보완하고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문화체험이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08-08-05 19:50:4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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