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일 실시되는 팸투어는 일본,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나라와 불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에쿠아도르 등 유럽, 아프리카, 남미 등 18개국 40여명이 참가했다.

 오전에는 영주시청에서 관광홍보설명회를 가지고, 오후에는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풍기인삼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여 있다.

 특히 이들은 선비촌에서 전통혼례 체험을 비롯한 선비복장 착용해보기, 떡메치기, 투호놀이, 재기차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팸투어를 통해 영주시는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장임을 내세워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이 자국에 널리 홍보해 외국인 관광코스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 400만 명을 목표로 다양한 홍보활동 및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2007-04-06 17:48:03 / 이희원 기자(lhw7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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