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선비숨결'을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하여 서울강남지역의 옥상 전광판 및 수도권지역 아파트 엘리베이터 전광판을 이용하여 대대적인 '선비숨결'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가 교차하는 강남역 사거리 한국몬테소리 빌딩 옥상과 강남 도산사거리 BMW매장 옥상의 대형 고화질 LED 전광판으로 고품격을 강조한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고, 강남의 고급 아파트와 서울 서초·강동·송파, 경기도 분당 등의 아파트 엘리베이터 전광판 1,445대를 통해서도 광고를 시행한다.

영주시에서는 8월 11일부터 6개월간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은 교통밀집지역에서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하루 100회 이상 송출하는 광고로 잠재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광고를 접하도록 하고, 고급 아파트 등의 엘리베이터에서 탑승객들의 부자연스런 시선을 전광판 광고로 집중시켜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잠재고객이 많은 수도권에서 선비숨결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영주시와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명절 등 선물 수요 집중 시기에 영주시의 농특산물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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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2 21:31:5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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