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전경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4일 지역 내 23개 공공기관과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서면으로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회복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를 비롯해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세무서, 영주소방서 등 지역 내 23개의 공공기관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 및 판로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제품 우선구매 협약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제품 구매율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는 기업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지원, 기업 경영애로 원스톱 지원, 기업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운영지원, 강소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언택트 산업분야 청년일자리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이석훈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시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3개 공공기관이 서명한 업무협약서

2021-06-05 09:16:5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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