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참석자 단체 사진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이달 16일과 17일 봉현면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과 정책발굴 역량강화를 위한 '영주 S 클래스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주 S 클래스'는 영주시 공모사업 관련 부서, 정책발굴 희망부서, 신규직원 등을 팀으로 구성해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영주시정에 접목해 시정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직원 학습조직(학습동아리)이다.

이번 워크숍 1일 차(16일)는 정책마케팅 연구원의 정책컨셉 디자인 강연을 시작으로 민간 정책전문가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링·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가공하고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2일 차(17일)는 계획서 발표스킬 교육 기조강연과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계획서 발표와 심사를 했다.

2일 차 정책발표회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영주시의회 전풍림 시민행복위원장을 비롯한 영주시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 4명이 함께 참석해 아이디어에 대한 칭찬과 조언, 발전방향 등 내실 있는 심사평과 함께 우수 팀 시상 등 참가자들의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시는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 사업에 대해 관련 사업부서와 정책컨설턴트, S 클래스 팀이 하나가 돼 사업에 대한 계획 조정, 세부계획 수립 등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가는 자리를 지속해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영주 S 클래스 정책 워크숍'을 통해 정책전문가와 공무원이 연대해 시민 섬김행정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가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 S 클래스가 유의미하고 효과적인 성과를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조별 과제 발표하는 모습

2021-06-18 17:06:3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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