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소외계층 대상 '나눔 숲 돌봄 사업' 모습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전국 35개 사회복지시설 '나눔 숲'을 활용해 취약·소외계층의 산림복지 저변 확대를 꾀하는 2021년 '나눔 숲 돌봄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6월부터 수혜 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천을 강화한다.

복권위원회,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하는 '나눔 숲 돌봄 사업'은 녹색자금(복권기금) 공모사업 중 하나이다. 2021년 사업 대상지 전국 35개 사회복지시설 거주·이용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은 '나눔 숲'과 그 외 유휴부지(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탄소 중립 실천 확대에 기여하게 된다.

나눔 숲 돌봄 사업은 연 25,000명의 수혜자 창출을 목표로 운영한다. 현재까지 소외계층 8,000명이 혜택을 받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사업 운영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수혜자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나눔 숲 돌봄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나눔 숲 관리 방법(식재, 관수, 전정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계획·운영해 지속할 수 있는 나눔 숲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은 "나눔 숲 돌봄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의 산림교육 기회 제공을 확대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또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함은 물론 이를 통해 상생하는 수목원의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21-06-25 11:43:5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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