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춘양면 생활개선회(회장 장주경)가 24일 춘양면 방전삼거리부터 춘양초등학교까지 운곡천을 따라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에 나선 생활개선회 회원 30명은 하천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와 위험물을 줍는 등 지역주민 및 춘양을 방문할 관광객들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춘양면 생활개선회는 매년 시가지 정비 및 하천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요양원 목욕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장주경 회장은 "주민들이 산책하는 강가 주변의 쓰레기가 경관을 해쳤는데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모여 다 같이 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해진 하천변을 보니 기분이 상쾌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해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금동욱 춘양면장은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선 생활개선회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비상사태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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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12:08:2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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