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7월 23일 ~ 26일 기간 중 호우피해를 입은 공공시설물의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수해복구공사 추진을 위해 합동 설계 T/F 팀을 편성 운영하는 등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도섭 건설재난관리과장을 총괄팀장을 비롯하여 9명의 팀장과 24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T/F팀은 지난 14부터 9.11까지(1~2주차 조사측량, 3~4주차 설계도서 작성) 4주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고, 도로시설 20건, 하천시설 61건, 소규모시설 61건 등 총 147건에 491억 원의 수해복구공사를 조기 설계·발주하여 군민에게 안정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봉화군은 이번 T/F팀 운영 기대효과로 수해복구공사 자체설계를 통한 예산절감과 수해 위험요인 개선, 수해복구공사 조기 발주로 인한 지역 경기활성화 및 고용인력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8-08-20 20:45:4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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