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익(왼쪽) 영주부시장과 이상대 ㈜KT 경북법인 고객담당 상무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5일 ㈜KT와 AI/DX기반 스마트관광 활성화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KT와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기술 기반의 공동연구를 통해 관광객의 니즈(needs)에 걸맞은 관광 아이템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차세대 스마트 관광 플랫폼 조성과 아이템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인프라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해 내·외국인의 관광수요 예측 및 다양한 관광아이템 개발과 서비스 제공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은 ㈜KT의 사회공헌사업의 목적이다. 시와 ㈜KT는 공동연구단을 구성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영주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협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연구를 통해 ㈜KT가 보유하한 기술력을 부석사와 소수서원으로 대표되는 유불문화의 역사자원과 소백산을 비롯한 청정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영주시의 관광자원에 활용해 한층 큰 시너지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강성익 영주부시장은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돈독히 하고 영주시 발전을 목적으로 최선을 다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5 19:20:2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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