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 9일 직원 및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이웃사랑 차원에서 돼지저금통을 통해 마련한 모금액을 사랑의 나눔으로 전달했다.

 공사 영주지사 관계자는 “이번 성금모금 운동은 한국도로공사의 기업 정신, 행복을 이어주는 사람들을 고객 접점현장에서 구현하고, 사회 전반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년간에 걸쳐 지사 직원 및 중앙고속도로 영주지사 관할구간 내 나들목 및 휴게소 고객을 대상으로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 활동 외에도 지난 수 년동안 인근의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들에게 급식비 지원 및 생필품 전달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안동시 길안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평강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기업의 필수 전략으로 간주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공기업인 한국도로공사도 국민의 곁으로 더욱 다가가기 위해 전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2007-04-10 11:53:42 / 이희원 기자(lhw7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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