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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정원 조성 참석자 기념사진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9일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의 목적으로 경북 의성군 사곡면 일원에 공공정원을 조성했다고 빍혔다.
이번 조성지 주변에는 사곡면사무소, 사곡면보건지소 등이 있다. 이곳에 벌개미취, 구절초, 층꽃나무 등 총 9종, 약 700본을 심어 주변에 거주하는 노인 등 취약계층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물했다.
해당 부지는 척박하고 잡초가 무성해 방치된 상태였으나 토양개량과 제초 작업을 통해 식물 생육환경을 개선했다. 가을 개화 식물을 심어 건조에 강하고 가을철 수려한 경관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정원 조성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4개소를 조성하며 상반기에 성주와 포항 2곳의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공공정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경북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조성했다. 참여자들을 위한 가드닝 교육을 시행해 만족도를 제고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향후 요양원이나 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적극적으로 공공정원 조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 공동체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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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14:44:42 /
UGN경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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