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4일(오전 1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 2명(359번?360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주359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3일 검사 후 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영주360번 확진자는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발현에 따라 3일 검사 후 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2명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지역 A초등학교와 B고등학교에 신속히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 및 교직원 90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이동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주시는 4일 0시 기준 전체 1차 백신접종률이 81.31%, 2차 접종률이 76.71%이다. 소아·청소년 예방접종은 전체 대상인원 5092명 중 2118명이 예약해 41.59%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로 백신 미접종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된다"며 "다중이용시설에 방문 시 더욱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백신 미접종자는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1-04 10:24:4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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