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식 기념 사진

경북 영주소방서는 23일 오후 2시 3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임 소방공무원 50명(남 44, 여 6)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경북소방학교에서 15주간의 화재진압, 구조구급, 현장실무 등 소방공무원의 기본자세와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초 교육 등 강도 높은 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앞으로 4주간 지도관 감독하에 소방행정업무와 현장 일선에 배치되어 공직윤리 및 공직관, 현장 중심의 기초지식 및 기술 습득과 실무적응훈련 교육 실습 등을 받고,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딘다.

이창현 소방사 시보(남,32)는 "기나긴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하고, 임용되는 첫 기수이다. 한 명의 열외 없이 모두가 이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인중 영주소방서장은 "오늘 임용되어 우리 영주소방서에서 소방관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영주시, 봉화군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 활동에 맡은 임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23 17:31:0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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