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 전경

경상북도 봉화군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청년내일저축계좌’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2022년 신설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가입자가 3년 동안 매월 근로?사업 활동을 통해 10만원 이상(최대 50만 )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는 30만원)을 추가 적립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만 19세~34세 일하는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이고 가구재산이 농어촌기준 1억 7000만원 이하인 자는 가구 내 청년의 수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올 8월 5일까지로, 신청 2주간(7월 18~29일)은 출생일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시행한다. 8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출생일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복지로서 제공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모의계산’을 통해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에 한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경숙 주민복지과장은 "2022년 새롭게 도입되는 청년내일저축계좌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20 17:25:4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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