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경찰관으로서 첫 걸음마를 시작하는 중앙경찰학교 6명(여경 3명)의 교육생이 영주경찰서에서 현장실습 교육에 들어갔다.

“신고합니다. 교육생 이승호, 김재섭, 임재용, 민지혜, 김나영, 이순희 이상6명은 영주경찰서 현장실습을 명 받았기에 신고합니다”

   이들 주인공은 순경 일반 공채시험에 합격하고 현재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201기～204기 이승호(30세), 김재섭(28세), 임재용(30세), 민지혜(28세), 김나영(27세), 이순희(27세)이다.

 특히 임재용(30세) 교육생은 서울에서 모바일회사에서 근무하다 경찰의 꿈을 품고 지난해 12월 70대 1의 경쟁을 물리치고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으며 향후 통신계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 교육생들은 16일부터 3주일간 지구대에서 견습을 실시하고 각종 사건사고 처리 등 피부로 느끼는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그리고 각종 사건사고 수사 및 교통단속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지구대 취급업무를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며 실습하게 된다.

 한편, 교육생들은 이번 현장실습을 마치고 오는 6월 8일  6개월간의 신임순경교육을 졸업하고 경찰관으로 임용돼 희망하는 경찰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2007-04-16 17:47:13 / 이희원 기자(lhw7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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