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통장 영주시 연합회(회장 장정덕)는 13일 자매도시인 대구광역시 수성구 통장협의회(회장 김창희)와 도·농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2008 영주 풍기인삼축제에 맞춰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행정의 최 일선에서 시민의 손발이 되어 온 이·통장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자매도시 간의 우의를 다지고 공동발전을 모색했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양 도시 이·통장 300명(수성구 240, 영주시 60)이 참가하여 풍기인삼 축제장 주 무대에서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협정 행사를 갖고, 인삼 캐기 체험행사와 인삼축제장 견학 등 풍기인삼축제에 참여한 후 소수서원, 부석사 등 문화유적지를 관람했다.

대구시 수성구와 경북 영주시는 1997. 5. 7 자매결연 후 지금까지 각종 문화행사 참여, 농특산물 특판행사 추진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이·통장 영주시 연합회 장정덕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매도시 간 우의가 한층 돈독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계기로 농특산물 직거래, 우수시책과 성공사례 교환, 읍면동협의회 간 교류지원 등 협력의 폭을 넓혀 공동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8-10-03 20:59:02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