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동래환경기업(대표 조동옥, 가흥1동 소재)에서는 하수구 악취 차단 개폐기(그린-텍)를 발명하고 지난 9월 18일 환경표지인증서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특허증(특허 제10-0761560호)을 취득, 이번에 인증서를 취득한 하수구 악취 차단 개폐기는 특수 PP 재질로 제작되었다.

맨홀 밑에 장치할 시 악취의 효과적인 차단과 담배꽁초 및 기타 이물질 투과가 쉽고 강우 시에도 배수·역수가 원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기존 맨홀 뚜껑을 교체하지 않고도 장치가 가능해 예산을 절약할 수 있고 유형별, 규격별로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제품개발자인 동래환경기업의 대표인 조동옥 씨는 영주시청에서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해온 퇴직 공무원으로 2년여에 걸친 연구와 노력 끝에 지난해 9월 18일에 특허증을 취득하였으며 이번 환경표지인증 후 조달청에 우수제품인증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2008-10-06 20:06:4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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