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철)은 9월 11일, 시민의식개선단 회원들이 주관하는 제2회 우리의 삶과 나눔 '재능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재능 나눔 인재은행 소속 회원들의 재능 나눔으로 마련하였으며, 지역 주민과 복지관 이용 회원의 문화예술 향유를 돕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댄스 공연에서부터 플롯 앙상블, 마술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콘서트에 참여한 지역주민들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았다.

'재능 나눔 콘서트' 행사를 주관한 시민의식개선단 회원들은 깜짝 공연으로 노사연의 '만남'을 부르며, 다음을 기약했다. 시민의식개선단 김석진 단장은 "나이가 들어 갈 곳이 마땅치 않는데, 팔 벌려 우리들을 안아주고 환영해주는 복지관이야 말로 우리들의 안식처"라며 "오늘 준비한 콘서트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철 관장은 "가진 재능이 한 사람, 한 사람을 즐겁게 해주면 어르신들의 복지관이 될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준비하고 기획하는 시민의식개선단에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재능 나눔 인재은행 신청은 영주시노인복지관 홈페이지(http://yj9988.or.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 신청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2023-09-11 20:56:1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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