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소방서는 9월 12일 봉화상설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추석 명절 대비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합동 화재안전관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봉화상설시장 통합관리파일 등 기관별 관리현황 공유 및 현행화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였고 소방, 군청, 상인회 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하여 관계자의 자율 안전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유관기관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 및 관련 정보공유 ▲비상연락망 구축, 시장 철시 전 화재예방 안내방송 ▲소방시설 적정관리 및 상인회 자율안전점검 방법 교육 ▲연휴기간 소방통로 확보 및 자체방화 순찰 철저 당부 등이다.

김윤현 봉화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전통시장은 서민 경제의 기반이 되는 곳이면서 화재 시 큰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장소"라며 "추석 연휴 기간 군민이 평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9-12 15:52:0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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