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부클럽 회원 80명이 농촌체험을 위해 봉화군을 방문하여 사과재배 농업인 대표 20여 명과 친환경농산물 재배과정을 설명 듣고 친환경 사과 수확을 직접 체험했다.

대한주부클럽 회원들은 27일 오전 11시경 봉화군 물야면 오록1리 일원을 방문하여 사과수확 및 전통음식체험과 전통가옥 문화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군에서는 대한주부클럽과의 지속적인 교류추진을 위해 앞으로 지역축제 및 각종 행사 시 상호교류를 위한 심혈을 기울여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주부클럽 (회장 김천주)은 1969년 창립되어 여성, 사회, 환경, 소비자운동을 통해 여성 능력개발 및 지위향상에 노력하는 단체로서 30만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관계자는 "봉화군에서는 체험농장 확대를 통해 직거래 활성화와 친환경 고품질의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소비자 농촌관광에 필요한 예산을 확충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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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7 19:55:4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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