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10. 26부터 11. 4까지 10일간 서천 둔치에서 가을 정취와 함께 은은한 국화 향기에 취해 볼 수 있는 제20회 영주시 국화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전시회 기간 중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국화차 시험포장에서는 29일 국화꽃 따기 및 국화차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영주시 국화연구회(회장 류동희) 주최로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체험대학 국화 재배 반 교육생 40여 명과 국화전시 회장에서 신청받은 일반시민 60명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활짝 피어난 국화밭에서 저물어가는 가을과 함께 국화향에 흠뻑 젖어 직접 식용 국화를 따서 차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현재 농업기술센터 국화차 밭에는 활짝 피어난 국화가 가을과 함께 은은한 향기를 가득 머금고 시민들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8-10-29 20:22:19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