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서벽권역 농촌마을추진위원회는 2009년도 수학능력시험을 맞아 2009개의 사과에 희망 메시지를 담아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는 깜짝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2일 오후 12시부터 대구 수험장(경신고등, 대륜고등) 앞에서 4시간동안 시행됐다.

'땡큐 사과'는 권역브랜드 및 홈페이지주소가 기입된 스티커를 붙이고 간략한 권역소개와 여름 수해 이후 시련을 극복하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희망 스토리를 기재하여 개별 포장하였다.

관계자는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시련을 겪은 서벽권역 마을주민이 수험생에게 보내는 희망 메시지를 담은 땡큐 사과를 무료로 배포하여 어려운 시기를 겪는 수험생들에게 힘든 상황 속에서도 결실을 맺은 사과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자 한다."라며 "이를 통해 봉화군 서벽권역 홍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8-11-12 21:49:13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